8월 12일~14일(연휴)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2/08/14 14:48

▶ 쁘라윧 총리, 총리 임기 문제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판단을 맡기겠다"고 밝혀

(사진출처 : Bangkokbiz)

  법률로 2번 8년까지로 정해진 쁘라윧 총리 임기에 대해 야당 진영에서는 ‘올해 8월로 임기가 만료된다“고 주장하는 의견과 ”임기는 2027년까지“라고 하는 의견도 나와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쁘라윧 총리가 임기에 대해 헌법재판소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후자의 의견은 “임기 개시는 임시 정권하에서 총리로 취임했을 때가 아니라 2019년 총리로 정식 취임했을 때”라는 견해에 근거하고 있다.

  타나꼰 정부 대변인이 밝힌 것으로 그는 “감정에 따라 해석하지 말라. 쁘라윧 (총리)는 판결을 존중한다. 헌법 재판소 법 위에 있지 않다. 따라서 국가 혼란이 발생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당사자들은 원칙을 준수하고 법의 절차를 따라야 한다(อย่าตีความตามความรู้สึก ชี้ "ประยุทธ์" เคารพคำวินิจฉัย ศาลรัฐธรรมนูญ ไม่อยู่เหนือกฎหมาย จึงขอให้ทุกฝ่ายยึดหลักการและปฏิบัติตามขั้นตอนของกฎหมายเช่นเดียวกัน เพื่อให้ประเทศเดินต่อไปได้และไม่เกิดความวุ่นวาย)”고 밝혔다.

 
▶ 파타야 시장, 워킹스트리트 술집에 대한 무작위 검사 실시

(사진출처 : MGR)

  촌부리도 파타야시와 파타야 경찰서는 8월 11일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워킹스트리트(Walking Street)’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술집 4곳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러한 검사는 며칠 전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클럽 '마운틴 B(MOUNTAIN B)'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7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따른 것으로 이 클럽은 화재에 대한 대책이 없었던 것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파타야에서도 화재에 대한 대비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포라멧(ปรเมศวร์ งามพิเชษฐ์) 시장을 리더로 하는 검사팀은 무작위로 ‘CLUB PANDA’ ‘RAAS’ ‘KAMAA CLUB’ ‘REPUBLIC’의 4개 술집을 선택해 검사를 실시하고, 운영자가 지켜야 할 8가지 규칙을 전달했다.

  운영자가 지켜야할 8가지 규칙은 다음과 같다.

1. 서비스 시설 내에서 사용되는 벽 및 천장 장식 재료는 모두 난연성이나 750℃ 이상 내열성 필요

2. 창문, 문, 벽 유리는 모두 유리가 깨졌을 때 유리 파편 위험을 방지하거나 줄일 수 있는 안전 유리 사용

3. 화재 발생시 비상구를 표시하기 위한 발전기를 구비

4. 화재경보기 설치

5, 반경 600미터 이내에 소화기를 설치

6. 출구 및 출구 게이트 수는 해당 서비스 시설 구역 최대 인원수와 비례해야 한다.

7. 대피 경로가 문자로 표시되어 있어야 하며, 비상구는 항상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

8, 업소에는 최대 인원수용에 비례하는 비상구가 있어야 한다.


▶ 피피레이섬에서 물고기를 잡은 외국인 남성에게 법적 조치? TikTok 투고에 비판 쇄도

(사진출처 : Thairath)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은 8월 11일 외국인 남성이 국립공원 내에서 불법으로 물고기를 잡아 그 동영상이 TikTok 계정 @roslanofficial에 게시했다고 밝히고,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 동영상에는 외국인 남성이 비늘돔 (ปลานกแก้ว) 3마리와 종류 불명의 물고기 2마리, 그리고 아나고를 가지고 배위에 서있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이 동영상은 SNS에서도 확산되고 있으며, 이러한 불법 행위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촬영이 된 곳은 남부 끄라비도 피피레이섬(Koh Phi Phi Ley) 주변으로 국립공원 내에 있기 때문에 국립공원법 BE 2504(1961년)에 근거해, 동물에 해를 입히거나 국립공원 내에서 동물을 가지고 나가거나 행위는 불법이다.

  동영상 속 남성이 체포되어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 태국 학자 "연말이면 국민 대부분 최소 한번 코로나19 감염된다"고 주장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방콕시민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용 쭐라롱껀 의대 교수 "치명적이지 않은 단계 이르렀다"

  올 연말이면 태국인 대부분이 한 번 이상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태국 저명 바이러스학자의 주장이 나왔다.

  12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용 푸와라완 쭐라롱껀대 의대 교수는 올 연말까지 약 3년간 거의 모든 태국인이 독감처럼 코로나19에 적어도 한 번 감염될 것으로 예측했다.

  바이러스, 조류 인플루엔자 분야 연구로 유명한 용 교수는 "콜레라나 스페인독감은 인구 대부분이 감염되기까지 1년밖에 걸리지 않았고 인구 약 1%가 사망했다"며 "코로나19는 의료 기술 발전으로 이 기간이 많이 연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태국에서 현재 하루 평균 입원이 필요한 환자가 약 2천~3천명이고, 사망자가 20~30명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 코로나19가 특히 치명적이지는 않은 단계에 이르렀다고도 주장했다.

  감염자 대다수가 가벼운 증상만 있고 대부분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고 있어 현재 일일 실제 감염자 수는 수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455명, 사망자는 33명이다. 태국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만 신규 확진자로 집계한다.

  또 경미한 증세가 있어도 즉각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다 일부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경찰과 식품의약청(FDA)은 전날 합동 단속을 벌여 200만밧(약 7천400만원) 규모 중국산 가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ATK)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가짜 키트가 판매된다는 신고를 받고 논타부리주 등 2곳의 시설을 급습한 경찰은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당국은 최근 온라인에서 최근 가짜 검사키트가 많이 판매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공인 제품을 구매할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상자와 내부 포장재의 제품번호가 일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7월부터 해외 관광객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 국립전염병위원회(NCDC)는 10월부터는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독감과 같은 등급인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 8월 12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455명으로 전날보다 증가, 사망자는 33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2일(금)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455명으로 전날의 2,316명 보다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93,07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33명으로 전날의 35명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142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1,58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954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동북부 컨껜도에서 장애인 남성, 연못에 빠진 개를 구하려다 익사

(사진출처 : Man.com)

  동북부 컨껜도에서 8월 11일 장애인 남성(45)이 농수용 연못에 빠진 기르는 개를 구하려다 연못에 빠져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한 남성은 보행이 곤란하고 청각장애를 앓고 있었지만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사고가 발생한 날은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개를 태우고 연못으로 낚시를 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근처를 방문한 어부가 시동이 꺼지지 않은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물에 젖은 개가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가까이 가보니 물가에 휴대전화와 신발이 놓여 있었고, 조금 떨어진 곳에 남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연못에 빠진 개를 돕기 위해 남성이 연못으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개는 자력으로 육지에 올라온 것으로 보고 있다.

 
▶ 교통부 육상운송국, 방콕 노선버스 전체 3,200대를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계획 밝혀, 2022년 중 1,000대 교체

(사진출처 : MGR)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2022년 중 방콕에서 운행하는 오래된 노선버스 1,000대를 전기자동차(รถโดยสารไฟฟ้า)로 교체하고, 이후 방콕 노선 버스 3,200대 전부를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스 번호는 변경되며 새 번호 등은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한때 무모한 운전, 교통사고, 태도가 나쁜 직원으로 악명 높았던 8번 버스 운행회사는 방콕 시청의 새로운 안전 기준과 서비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운영권이 연정되지 않았으며, 운영권은 타이 스마일 버스가 획득했다. 새롭게 2-38번 버스가 이 구간을 운행하게 되며, 최초의 전기자동차 버스 20대가 8월 20일에 운행을 개시한다.

 
▶ 70세 할아버지가 금판매점 강도, “전기요금이나 수도요금도 지불할 수 없다”

(사진출처 : Daily News)

  태국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직장을 잃는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강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70세 노인이 금판매점 강도 범행을 벌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8월 11일 오후 방콕 방케 지역에 있는 금판매점 '야오와랏 MGold(Yaowarat MGold)'에 권총을 든 남성이 나타나 직원을 위협하고 금목걸이 17개를 빼앗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재빠르게 직원이 가게 입구 유리문을 열 수 없게 작동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 가게 안에 갇힌 범인은 유리문을 깨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나이 때문인지 그다지 멀지 도망치지 못해 달려온 경찰에 체포되었다.

  체포된 범인은 70세 남성이었으며, 버스로 현장에 도착해서 가게내에 여성 직원이 1명밖에 없는 것을 보고 강도 계획을 실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개인 빚을 갚고, 수도세, 전기세, 생활비 때문에 돈이 필요했다(ต้องการเงินไปจ่ายหนี้สินส่วนตัว ทั้งค่าน้ำค่าไฟ รวมถึงค่ากินอยู่)”며 범행을 벌인 이유를 설명했다.

 
▶ 8월 13일(토)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240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는 35명으로 증가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3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140명으로 전날의 2,455명 보다 감소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95,217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전날의 33명 보다 증가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1,898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으며,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21,791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1명이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2,139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제주 단체 입국 태국인 437명 중 76명 행방 묘연

(제주 곽지해변/연합뉴스)

  제주도에 입국한 태국인 단체 관광객 437명 중 76명이 이탈한 뒤 연락 두절됐다.

  12일 법무부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제주-방콕 제주항공 직항 전세기를 통해 제주로 입국해 단체 관광을 하던 태국인 437명 중 76명이 일정을 따르지 않고 이탈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방콕에서 제주로 온 태국인은 총 1164명이며, 이들 중 727명은 입국이 불허돼 되돌아갔다. 실제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따르면 1164명 중 641명이 과거 전자여행허가 불허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3일에도 입국한 태국인 166명 중 36명이 이탈해 현재까지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무부는 제주에서도 전자여행허가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여행허가는 태국과 미국 등 우리나라에 무비자로 입국해 90일 체류 가능한 112개 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출발 전에 사전 여행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도다. (기사출처 : 연합뉴스)


▶ 국왕 70세, 황태후 90세 생일 맞아 103,613명에게 특별사면

(사진출처 : Thansettakij)

  7월 28일 와치라롱꼰 국왕의 70세 생일과 8월 12일 씨리낃 황태후 9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총 103,613명의 재소자에게 특별사면(อภัยโทษ)이 주어졌다.

  태국 교정국에 따르면, 이번 특사는 재소자 103,613명 중 80,791명이 감형 혜택을 받았고, 22,822명은 조기 석방 또는 가석방되었다.

  교정국 국장에 따르면, 이번 왕실 특사 대상자는 ‘최상급인 5급 모범수나 4급 모범수, 또는 판결에 의해 규정된 형량의 3분의 1 이상 동안 수감, 또는 8년 이상 복역(ต้องเป็นนักโทษเด็ดขาดชั้นดี หรือชั้นดีมาก หรือชั้นเยี่ยมเท่านั้น และต้องได้รับโทษจำคุกมาแล้วไม่น้อยกว่า 1 ใน 3 ของกำหนดโทษตามคำพิพากษา หรือไม่น้อยกว่า 8 ปี)’해야 한다.

 
▶ ‘MOUNTAIN B’ 화재 18번째 희생자는 베트남인 소녀

(사진출처 : Daily News)

  촌부리도 싸타힙군에 있는 ‘MOUNTAIN B’ 클럽에서 8월 5일 화재가 발생해 많은 희생자들이 나왔는데, 8월 12일 부상으로 치료받고 있던 1명이 사망한해 지금까지 총 18명이 사망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27명이 되었다.

  18번째 사망자는 17세 베트남인 소녀로 8월 12일 오후 10시 14분에 빠툼타니도 탐마싿 대학 병원에서 사망했다.

  소녀의 언니 말에 따르면, 소녀는 화재 후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생명 유지 장치를 부착해왔다. 또한 혈액 중독으로 인해 오른발을 절단해야 했고, 폐부종도 앓고 있었다.

  한편, 태국 술집과 클럽 법정 입장가능 연령은 20세로 입장시 신분증명서 제시가 필수이다. 그러나 베트남 소녀를 포함하여 다수의 미성년자 희생자가 나온 것에 대해 업주는 미성년자가 어떻게 들어올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푸켓에서 싱가포르인 관광객 세단이 관광버스와 충돌, 싱가포르인 여성 1명 사망, 한국인 투어가이드 등 부상 입어

(사진출처 : Nsewna)

  남부 푸켓 무앙군(도청소재지)에서 8월 13일 밤 11시 반경 싱가포르인 관광객 5명(21세 2명, 30세 2명, 66세 1명)이 탄 세단이 관광버스에 충돌해, 세단을 운전하고 있던 여성 1명이 사망했고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발생했다.

  싱가포르인 관광객 5명이 탄 세단은 21세 여성이 운전하고 있었으며, 내리막길에서 컨트롤을 잃고 관광버스에 충돌했다.

  버스는 관광객을 태우고 카타 비치에서 돌아오던 중이었으며, 32세 태국인 운전사와 41세 한국인 가이드, 그리고 43세 태국인 가이드가 부상을 입었다.

 
▶ 8월 14일(일) 오전 발표,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1,77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 사망자도 30명으로 감소

(사진출처 : informationcovid19 Facebook)

  8월 14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773명으로 전날의 2,140명 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2,396,990명이 되었다. 사망자 수도 30명으로 전날의 35명으로 보다 감소했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2,576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으며, 현재 치 중인 환자는 20,958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신규 감염자 중 해외에서 입국자는 없었으며, 태국 국내에서 1,773명의 감염자가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경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쏭끄란 연휴 이후 감염자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했지만, 현재 공식발표로는 하루에 2,000명 전후로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태국 정부는 6월 23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 국가전염병위원회(The National Communicable Disease Committee), 코로나 감염 경계 수준을 10월 1일부터 ‘주의해야할 전염병’으로 변경

(사진출처 : Bangkokbiz)

  국가전염병위원회(The National Communicable Disease Committee)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경계 수준을 현재의 '위험한 감염증(โรคติดต่ออันตราย)'에서 '주의해야할 전염병(โรคติดต่อที่ต้องเฝ้าระวัง)‘으로 10월 1일부터 변경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것은 독감, 말라리아, 뎅기열과 같은 수준이다.

 진료 방침에 대해서도 합의하고, 9월 1일 이후 민간 병원이나 진료소에 의한 항바이러스약 제공을 승인했다.